골프볼의 타구감(Feel)

골퍼들은 타구감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경험합니다. 타구감은 청각과 소리에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, 골퍼마다 클럽별 타구감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. 아쿠쉬네트 컴퍼니의 골프볼 R&D 부사장 마이크 매드슨은 “우리는 골퍼들에게 컴프레션 수치가 아주 높은 골프볼과 아주 낮은 골프볼을 주고, 헤드폰을 쓴 채로 샷을 하게 해본 적이 있습니다. 그리고 골퍼들이 그 두 골프볼의 차이를 전혀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”  라고 전했습니다.

어떤 골퍼는 더 부드러운 타구감의 골프볼을 선호했고, 다른 이들은 조금 더 단단한 골프볼을 선호했으며, 골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타구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. 가끔씩 어떤 골퍼들은 퍼트를 할 때 골프볼이 퍼터 페이스에 닿았다가 떨어지는 것으로 느끼고 있었습니다. 또 다른 이들은 그린 주변에서의 웨지로 숏게임을 할 때의 타구감을 더 중시하기도 했습니다.  심지어 골프볼이 드라이버를 맞고 튕겨가는 느낌을 타구감으로 인지하는 골퍼도 있었습니다.

타이틀리스트 마케팅 & U.S. 세일즈 수석 부사장 제레미 스톤은 덧붙였습니다. “탄도와 스핀은 계산 가능한 퍼포먼스 요소인 반면에, 어떤 골퍼들에게는 타구감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. 이것이 타이틀리트가 골퍼들 각자에게 가장 잘 맞는 골프볼을 추천할 때 타구감에 대해서도 많이 신경 쓰고 있는 이유입니다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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